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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대행 (브랜드 블로그, 해외 마케팅, 창업)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 Buying a small business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이하 HBR에서 발간한 Buying a small business란 책을 아마존에서 구매해 읽었다.

 

기억에 남는 것은

 

trendy한 비즈니스하려 하지말고 enduringly profitable한 비즈니스를 인수해야한다는 것이다.

 

경쟁자도 많고 성장이 빠르지 않지만 '영속적인 수익성이 있는' 비즈니스야말로 가장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이며, 

 

예를 들어 '로컬 출장 세차 서비스, 폐수 정화 서비스' 등이 있다

 

레딧Reddit에서 읽을 수 있었던 책에 대한 리뷰 하나는 다음과 같다:
"지난 1년 동안 내 친구랑 그 여자친구가 연 매출 전 세후 순이익이 80만 달러 넘게 나는 25년 된 사업체를 320만 달러에 인수하는 걸 지켜봤어. 둘은 자기 돈으로는 딱 2만 달러만 넣고, 나 포함한 지분 투자자, SBA(소기업청) 대출, 그리고 10% 판매자 금융을 이용해서 거래를 성사시켰지. 그 결과로 둘은 32% 지분을 가지면서 건강한 사업체를 완전히 컨트롤하게 됐어.

근데 쉽지는 않았어. 내 친구는 거래 성사시키려고 4개월 동안 쉬지도 않고 일했거든. 마감이 다가올 때 긴장해서 투자자 두 명이 빠져나가는 등 수많은 문제도 있었어. 모든 사람이 이런 거래를 해낼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내가 본 바로는 어떤 사람들에겐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확실히 알겠더라."

 

현재 이 책을 2회독 중이며, 나 또한 이를 실천하고자 요즘에는 listing.co 등 소규모 비즈니스 인수 매물을 찾고 있는데 찾가기 쉽지 않다.

 

하지만 책에서 말한대로 진부한 비즈니스들 - enduringly profitable하지만 성장이 느린 비즈니스들의 오너들은 나이가 지극하신 경우가 많고 후계자의 부재로 매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니 이러한 매물을 발굴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는 않다고 본다.

 

24년 11월에는 개인적으로 영어학원을 인수하려했다. 2800만원까지 인수가를 낮췄고 지난 1년간의 월매출 확인결과 순이익이 900~1000만원에 달했으나 막판에 상대방의 거래조건 변경으로 인수가 무산됐다.

 

하지만 이러한 잠재 거래건들이 많으니 여유롭게 prospecting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